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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민주노총 다시 세웁시다!
전진  2007-01-10 17:16:25, H : 1,764, V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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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노동계급에게 새로운 희망을
무너지는 민주노조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기호1> 위원장 사무총장 후보 양경규․김창근

동지여러분의 바램이 곧 우리의 바램입니다


참으로 많은 시간을 우리는 자본주의의 공세와 노동자들의 생존권 추락과 민주노조운동의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진단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우리는 입만 열면 비정규직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노사관계 로드맵의 도전을 받고 있는 민주노조운동의 위기를 말하고 사회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공공서비스를 상업화 시키는 신자유주의의 공세에 대한 분노를 토해 냅니다. 교원평가를 비롯한 공공부문에 대한 평가제도와 공무원노조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으로 대표되는 노동운동에 대한 전면적인 공세, 그리고 연금개악으로 인한 사회복지의 축소에 대해 연대투쟁을 외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사이 이런 이야기에 익숙해져서 누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우리 자신도 모르게 그 본질의 심각성을 느끼기 보다는 상투적이라고 느끼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걱정스럽고 두렵게 생각하는 것은 민주노조운동의 상투성과 불감증입니다. 비정규직 850만을 말할 때 거기에 스며 있는 그 처절한 한과 눈물, 그리고 절망을 우리가 얼마나 진정으로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00일 300일씩을 훌쩍 넘는 장기투쟁사업장은 어느 사이 우리주변의 하나의 풍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민주노조운동이라는 말에서 느끼던 그 자긍심과 가슴 싸한 설레임은 이제 참으로 오래 된 기억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다잡아 주던 투쟁집회는 투쟁의 공간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행사가 되고 있지는 않은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우리 노동계급은, 그리고 민주노조운동은 시대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끌려 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상투성과 불감증과의 결별을 선언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조건과 관성을 파괴하고 새로운 민주노조운동의 지평을 열겠다는 선언을 해야 합니다. 시대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앞서가며 민주노조운동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조합원과 노동계급을 그 중심에 세워야 합니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이 지긋지긋한 신자유주의라 불리우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이상 삶의 전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동계급을 위해 민주노조운동은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의 중심으로 서야 할 것입니다. 진실로 깊은 반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앞으로 전진하려는 1,500만 노동계급의 열망을 끌어내기 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그것을 저지하는데 한 몫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반성을 진심으로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양경규, 김창근이 오늘 동지여러분 앞에 감히 나서는 것은 민주노조운동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창조는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과거에 대한 철저한 파괴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해야 합니다. 민주노총의 비정규, 영세 노동자들이 민주노조운동의 새로운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사업장의 담장을 넘어 노동계급이 연대하는 산별을 통해 민주노조운동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변혁의 분명한 전망을 갖고 달려가는 민주노조운동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 창조는 참으로 철저한 투쟁속에서 가능할 것입니다. 세상에 끌려 다니거나 타협으로 민주노조운동을 새롭게 창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추락하는 노동계급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면, 변혁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는 민주노조운동의 미래를 그리고자 한다면,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과의 분명한 투쟁에서 그 길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양경규·김창근은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열어가는데 겸손한 마음으로, 그러나 당당한 실천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동지 여러분의 바램, 그것이 곧 우리의 바램입니다.





(여성)기호1 김은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비정규직 투쟁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모성권 확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조직화와 투쟁지원, 그리고 민주노총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부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김은주입니다.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의 주변화가 고착되고, 여성노동자들 중 73%가 비정규직입니다. 작년에 개악된 노동법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들 것입니다. 여성이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게 참으로 힘든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노총은 제대로 된 여성정책 하나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고 싶습니다. 제가 부위원장에 당선된다면 여성차별시정정책,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보육정책을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고자 합니다.

  민주노총은 더 이상 화려한 구호나 현란한 선동으로 큰 소리 치는 조직이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정책 만들고, 열심히 투쟁 조직하고, 겸손하게 실천한다면 당당한 민주노총, 다시 세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반명부 부위원장


기호3 문영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의 통합력을 세우겠습니다.

  노동운동에서 각 의견그룹들의 노선경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동현장에서는 민주노총의 최근 모습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정파갈등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우려합니다. 이것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수파는 소수파의 목소리를 존중’하고‘소수파는 전체의 결정에 복무’하는 민주주의 풍토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선되는 위원장· 임원들과 함께 조직 민주주의를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산별노조 전담 부위원장 역할을 하겠습니다. 

  노동자를 갈라놓았던 기업별 노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연대와 평등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산별노조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50%가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 아직도 90%나 되는 미조직 노동자를 하나로 묶기 위해 산별노조는 시급히 정착되어야 합니다. 금속노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별노조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호5 노명우

모두 일어나!! 당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공무원노조 활동가로서 공무원 노조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동지 여러분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3번의 구속과 법외노조에 대한 정권의 탄압을 통해, 핍박받는 이 땅 노동자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사회공공성 문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공공부문 노동자로서 민주노총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사회공공성투쟁의 선봉의 기관차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공무원· 교사· 교수노조의 노동3권 및 정치적 자유 쟁취, 교섭권과 쟁의권의 확보.

  ■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위탁업체의 노동기본권 적용강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고용대책사업지원

  ■ 공공부문에 대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 교원평가제, 총액임금제, 특수직역(공무원, 사학연금) 연금개악, 공공서비스의 시장화 저지 

  ■ 공공부문 산별교섭의 제도화 및 지배구조의 민주화 투쟁

  ■ 태아에서 무덤까지 평생 사회복지체계의 구축, 교육· 주택· 의료· 출산보육· 국민연금제도의 공공성강화.

  ■ 투기자본 철폐와 한미FTA 저지



이름   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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